서울의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이 40년 만에 바뀝니다.
서울시는 시각·색채·디자인·인지·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만든 새로운 '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'을 공개했습니다.
지리적 정보를 고려한 노선을 뚜렷이 구별되는 색으로 표시하고 환승역은 탑승하려는 노선을 따라 경로를 알 수 있게 신호등 모양으로 구분해 표기합니다.
관광객을 위해 공항, 바다, 강 등 주요 지리 정보도 넣었습니다.
개선 노선도는 오는 1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지하철 노선도 관련 굿즈(상품)와 함께 정식으로 공개됩니다.
최종 디자인은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 예정입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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